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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입찰 과정에서
그룹 내 계열사를 들러리 세우는 방식으로
담합한 KH그룹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510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강원도와 강원개발공사는
2016년부터 알펜시아 자산 매각을 추진했지만
4차례나 유찰됐고,
이런 상황에서 KH그룹이 5차 입찰에서
계열사를 입찰에 들러리로 세우는 방식으로
2021년 KH필룩스의 자회사인 강원개발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도록 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런 담합행위로
잠재적 경쟁자들의 기회가 제한됐다고 보고,
KH필룩스 등 4개 사와
KH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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